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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정책동향

2010 세계 마약 퇴치 캠페인의 주제는 건강

  • 작성자webadmin
  • 작성일2010.06.09
  • 조회수903
올해 6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준비중인 마약 퇴치 캠페인의 주제는 건강이다. UNODC가 전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 “Think health–not drugs(마약이 아닌 건강을 생각하라)”는 국제통제하의 마약이 건강에 끼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해 대중들, 특히 청소년 등의 젊은층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마약은 종류와 양, 용도에 따라 건강을 향상시키기도 하고 해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모르핀은 통증을 완화하지만, 헤로인은 중독성이 강하다. 따라서 마약 사용을 통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안토니오 마리아 코스타 UNODC 사무총장은 지난 3월에 열린 제5차 마약위원회 회의에서 국제 마약 통제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하는 것은 건강이라고 말했다. 여러 국제 조약은 신체적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마약을 의학적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유엔 회원국들이 해로운 마약 사용은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암페타민류 각성제, 대마초, 코카인, 환각제, 아편제, 진정-수면제는 국제적으로 통제를 하고 있으며 이들 마약이 수반하는 물리적 효과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마약은 또한 젊은 층의 심리 및 정서적 발달을 크게 저해하며 일부 젊은이들은 중독될 위험도 있다. UNODC는 해로운 마약 사용을 지양하는 등의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대중들, 특히 젊은 층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술, 기회를 제공하는 여러 예방 활동을 개발해 왔다. 세계 마약퇴치 캠페인은 성인에 비해 마약을 복용할 가능성이 두 배 많은 청소년 및 젊은 층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약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그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출처: UNO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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