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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정책동향

마약범죄 100만 명이 넘는 아프간 사람들이 마약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

  • 작성자webadmin
  • 작성일2010.09.03
  • 조회수735
UNODC 가 실시한 “아프가니스탄의 약물사용”(Drug Use in Afghanistan) 에 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아프가니스탄에는 현재 심각한 약물 남용 문제가 있다고 한다. 거의 1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15~64세) 약물에 중독되었고, 아편 중독자는 150,000에서 230,000명으로 53%가 증가했으며, 헤로인 중독자는 50,000에서 140,000명으로 140%가 2005년에 시행했던 비슷한 설문조사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토니오 마리아 코스타 UNODC 사무총장은 이러한 결과에 대한 이유를 30년 동안 지속된 전쟁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 약물에 대한 용이한 접근성, 그리고 제한된 재활치료라고 뽑았다.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아편을 진통제로 오랫동안 써왔다. 하지만 아편은 행동적, 사회적, 그리고 건강에 문제를 가져다 주며 더 나아가 사고와 범죄, 또한 일에서의 생산성도 떨어뜨린다. UNODC 통계자료에 의하면 무려 50%의 남과 북 아프가니스탄에 약물복용을 하는 부모들이 아편을 자녀들에게 준다고 한다. 이렇게 심각하게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마약 문제를 되돌리려면 재활치료가 시급히 필요하다. 하지만 전체인구의 1/3인 700,000명의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겨우 34개주(provinces) 중 21주의 센터들만 운영되고 있고 매년 10,000명의 마약 중독자에게만 치료가 제공되고 있다. 로버트 왓킨스 아프가니스탄 특별 대표(Secretary-General’s Deputy Special Representative for Afghanistan)는 마약 생산을 막으려고 노력했던 것을 잊지 말고 아편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본 많은 사람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출처: UNO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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