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원장 하태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 한국형사법학회(회장 이진국), 한국형사정책학회(회장 문성도), 한국비교형사법학회(회장 이경렬)는 지난 12월 2일(금), 서울 스포타임 5층 멜론홀에서 ‘미래 지향적인 공수처의 발전 방안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제 1세션에서는 정한중 교수(한국외대)의 사회 아래 이윤제 교수(명지대)가 "공수처와 타 수사기관간의 관계" 발제를 맡았으며, 박시영 검사(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후 윤동호 교수(국민대)가“공수처법의 한계와 수사력 향상 방안” 발제가 이어졌고, 박노섭 교수(한림대)와 박용철 교수(서강대)가 토론을 맡아 현행 법·제도에서 공수처의 원활한 운영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제 2세션에서는 원혜욱 교수(인하대)의 사회 아래 최정학 교수(방통대)의 “검찰개혁과 공수처의 역할” 발제가 이어졌으며, 권도형 검사(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후 조재현 교수(동아대)의 “공수처의 조직과 인사의 개선방안에 관한 고찰” 발제가 이어졌고, 김영중 부연구위원(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박병식 교수(동국대 행정경찰공공학과)의 토론을 맡아 공수처의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위한 법 개정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