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원장 하태훈)은 12월 7일(수)과 12월 8일(목), 양일간 ‘신기술과 인권: 인공지능 활용의 법적·윤리적 규제’를 주제로 ‘제9회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국제포럼(KICJIF)’을 하이브리드방식과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

하태훈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신기술과 인권’ 특별 세션으로 포럼이 시작되었다.

세션 I은 ‘인공지능 전쟁 기술에 대한 국제적 규제’라는 주제로, 오시진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 아래 Maya Brehm 국제적십자위원회 법률자문가, Berenice Boutin 아쎄르 연구소(Asser Institute) 선임연구원, Sadjad Soltanzadeh 아쎄르 연구소(Asser Institute) 박사후연구원, 유준구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 연구교수의 발표가 이어졌고, 이후 Mitzi Austero Nonviolence International Southeast 사무국장과 박경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의 토론이 이어졌다.

세션 II에서는 ‘자동화된 의사결정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양천수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 아래 심우민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최지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유리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발표가 이어졌고, 이후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와 강태경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국제포럼은 유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국제협력팀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